유죄 판결 받은 조덕제가 직접 공개한 성추행 영상.

배우 조덕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건 당시 영상을 직접 게재했다.

지난 13일 재판부는 조덕제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응을 확정했다. 성추행 혐의가 확정된 후 조덕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영상,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전했다.


조덕제는 “반기문 전 유엔총장 조카를 영화 촬영 중에 성추행 했다는 희대의 색마가 바로 저 조덕제란 말인가요??”라며 “연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제가 동료, 선후배에게 연기자로서 끝내 명예를 회복하지 못한 점 너무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대법원 판결은 성폭력으로 최종 인정하였지만 저는 연기자로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처음 공개하는 장면 영상입니다”라며 촬영 당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조덕제는 이 영상이 반민정이 처음부터 연기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성폭행하려고 작정했다는 증거로 거론한 문제의 씬 첫 촬영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를 근거로 2심때 검사는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조덕제는 반민정이 “조덕제는 성폭력을 작정하고 실제로 주먹으로 제 어깨를 때렸다. 저는 너무나 아파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 순간부터 연기가 아니라 성추행이었다”고 주장한 말을 전하며 “제가 연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저들 주장대로 성폭행한 것인지 문제의 장면을 보시고 판단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독이 제일 문제인데 쏙 빠졌네” “스태프들이 다 있는데 성추행이 가능한가…” “어떻게 되는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덕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