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절친 데니스 로드맨이 인터뷰에서 펑펑 운 이유

미국의 전직 농구 선수이자 기이한 행동으로 굉장히 유명한 데니스 로드맨.

그의 기행들 중에서 끝판왕으로 취급받는 북한 방문이 있는데, 2013~2017년에만 5차례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렇게 김정은과 데니스 로드맨이 자주 만남을 갖는 것은 농구광 김정은이 데니스 로드맨의 팬인 것도 하나의 이유인데, 이제는 김정은의 친구로 유명한 데니스 로드맨이 북미정상회담 관련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린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미국 방송사 CNN은 데니스 로드맨과 인터뷰를 했는데, 로드맨은 “5년 전 북한에 가서 김 위원장을 만났다. 미국과 대화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미국 측에 전달했는데, 당시 아무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며 감격스러워 하더니 “북한 김정은 국방 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되는데 수 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며 “북한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수많은 협박에 시달렸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방북했던 로드맨은 김정은에게 트럼프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선물하기도 했다.


2018. 06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JTBC뉴스 캡쳐, CNN뉴스 캡쳐

“난 마음 아픈 사람이다” 마약 논란 직접 해명한 박봄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박봄이 암페타민과 나이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아울러 가수 복귀, 성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봄은 26일 보도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정말 마약해 본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MBC PD수첩은 지나 24일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특집을 통해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박봄 사건에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박봄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을 미국에서 대리 처방을 받아 젤리류에 섞어 들여왔다. 입수 경로도 복잡해 의혹을 불러일으켰지만,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보도 내용에 반박한 바 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나 가수 활동을 접고 있는 박봄에 대한 사건이 재조명된 것. 박봄은 스포츠경향 인터뷰에서 자신이 들여온 약은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혼합제제인 아데랄이며, 미국에서는 흔히 쓰이는 약이고 100% 암페타민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아데랄을 미국에서 처방받은 이유에 대해 박봄은 학창시절부터 ADD(주의력 결핍증)를 앓고 있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박봄은 “맞는 약이 없어 ADHD 약을 먹고 있다. 맞는 약이 아니다 보니 병을 버텨내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박봄은 PD수첩 방송으로 때아닌 나이 논란까지 휩싸였지만, “친구에게 물어봐라. 1984년생으로 34살이다. 내가 우리 언니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기막혀했다.

자신의 논란에 직접 답한 박봄은 인터뷰 말미 “하도 욕을 먹다 보니 가수도 하기 싫었다. 그런데 PD수첩 방송 후 가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이상 오해 때문에 주눅들어 내가 가장 하고 싶고 가장 잘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나를 키워준 YG가 고맙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복귀 의사와 함께 YG와 양현석 대표에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 “나 때문에 맘 고생한 부모님께 가수로 재기해 성공해서 큰 빌딩을 사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박봄이다. 논란에 직접 나서서 답한 박봄이 과연 가수로 재기할 수 있을지, 아울러 YG에 고마움을 밝힌 박봄의 새로운 거취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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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측 “박봄 암페타민 사건 상당히 이례적”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박봄 암페타민 밀반입에 관심이 뜨겁다.

MBC PD수첩은 지난 24일 방송된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특집을 통해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박봄 사건에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박봄은 항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을 미국에서 대리 처방 받아 젤리류에 섞어 들여왔고, 할머니 집과 부모 집을 거쳐 숙소로 전달받았다.

이에 대해 당시 박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박봄이 우울증 치료를 위해 암페타민을 반입했다”고 주장했다.

전 마약담당 검사였던 조수연 변호사는 “박봄 사건 같은 이례적인 케이스는 없다.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최소한 집행유예 정도는 받게끔 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건 처리”라고 지적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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