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웹툰 유통 밤토끼검거되자, 감사웹툰으로 자축한 작가들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됐다는 소식에 웹툰 작가들이 감사 웹툰을 그려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3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저작권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국내 최대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A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2016년에 개설된 밤토끼 사이트는 그동안 네이버 웹툰, 레진 코믹스 등 유료 서비스 중인 웹툰들이 불법 게시되고 있었다. 사이트의 운영자는 자체 제작한 자동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서버와 도메인은 미국에 뒀다고.

게다가 이 사이트는 지난해 6월부터 “인기 웹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월평균 3500만명, 하루 평균 116만명이 접속할 정도였다고.

웹툰 업계에서는 밤토끼 사이트 때문에 지난 4월 한 달에만 약 2400억원의 저작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밤토끼 사이트 운영자 A씨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장 기뻐한 것은 그동안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던 웹툰 작가들이었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 프리드로우의 진선욱 작가 등이 SNS에 축전을 올렸는데, 박태준 작가는 외모지상주의 캐릭터를 이용해 밤토끼 운영자의 검거 소식을 알렸다.

현재 밤토끼 사이트에 접속하면 웹툰 작가들이 올린 축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웹툰 업계 역시 밤토끼 운영자 검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밤토끼 운영자 검거는 고사 위기에 처한 웹툰 업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대형 해적사이트 운영자가 잡힌 지금부터가 진짜 전쟁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루마루 운영자가 훨씬 많이 벌던데 여기도 좀 망했으면” “도둑놈들 다 잡혀라” “다른 사이트들도 곧 다 닫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8. 05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여직원은 내 주변 60cm 안으로 들어오지 마” 펜스를 시전한 상사

의도하지 않은 성적 논란발생을 피하기 위해,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제외한 다른 미혼 여성과 단 둘이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는 규칙인 펜스룰

사실 먼저 미국의 복음주의 개신교 목사인 빌리 그레이엄이 최초로 제안하여 빌리 그레이엄 룰이라고 불렸지만, 훗날 미국의 부통령 마이크 펜스가 이를 언급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 펜스룰이 확산되더니, 한국식 펜스룰이 생기기도 했다.

한편 한 커뮤니티에서는 “내 주변 60cm 안으로 여직원은 들어오지마”라는 남자 상사의 펜스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에 따르면 한 공기업에서 일하는 남자 상사 A는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여직원 B와의 접촉을 차단해 성폭력 가해 행위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60cm 안으로 접근 금지를 명령했다.

해당 글처럼 여성과의 접촉을 차단하겠다는 펜스룰이 남성들 사이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데,

기업들도 여직원과 남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식을 줄이거나 출장은 동성끼리 가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이를 “의사결정을 대부분 남성이 담당하기 때문에 펜스룰이 확산되면, 여성의 일할 기회가 박탈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남성들은 “내가 무서워서 피하는 건데, 피하는 것도 문제냐”며 “나는 펜스룰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남성들 사이에서 이렇게 펜스룰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성추행 및 성희롱은 성적 수치심이라는 주관적 판단이 기준이 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준때문에 억울하게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받은 사례도 많기에 청와대 청원에 무고죄의 형량을 늘려달라는 청원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래는 청와대 청원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