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활동중단한 정찬우의 인스타 마지막 글

개그맨 겸 가수 정찬우가 공황장애 및 조울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활발하게 운영해왔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찬우는 4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활동 중단 소식을 직접 전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태로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어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 방송을 내려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해져 돌아올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그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아왔으며, 최근 조울증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갔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는건 지난 4일 정찬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이다.

글에는 어머니 증명사진 한 장과 함께 “우리 엄마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사세요 #엄마#사랑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무슨 일 생기신건 아니죠?”라며 걱정과 격려의 말들을 전했다.

한편, 컬투의 김태균은 정찬우 없이 홀로 라디오의 문을 열었다.

김태균은 “오늘 날씨가 참 좋다. 화창한 봄날이다. 이런 날에도 누군가는 울고, 웃고, 누군가는 가고, 오고, 다들 각자의 일상을 살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다. 12년째 같이하던 찬우 형이 여러 가지 사정상 잠정적으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컬투쇼는 계속된다. 여러분과의 약속이니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힘찬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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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외국인 손님들이 말하는 한국의 끔찍한 것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인 윤식당

가라치코 주민들이 윤식당에서 한식을 맛보고 극찬을 하는 장면들이 화제가 됐는데,

마지막회에서는 음식의 맛이 아닌 한국의 끔찍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라치코 신문에 윤식당이 소개가 되면서 많은 손님이 식당을 찾았는데, 한 노부부와 딸이 한국 노동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식사 중 어머니가 “한국이 일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인가?”라고 물었고, 딸은 “한국이 1등이고 그 다음이 멕시코다. 끔찍하다”고 답했다.

이어 “인도에 있었던 한국인 동료는 여행하면서 안식년을 보냈는데, 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이런 식의 안식년을 보낸다. 이후 돌아가서 대기업에 들어가서 죽어라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 사람들은 우리와 관점이 다르겠지만 대기업에 들어가서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일한다. 그것도 평생 동안..”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다들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것이 의아했다”며 “하루에 내가 가진 시간 중 10~15시간을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은 싫다”고 덧붙였다.

한편 끔찍하다는 한국의 노동문화를 얘기한 장면 외에는, 윤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다양하고 맛있는 한식에 감탄했으며,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