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주 여고생 실종 레전드 사건.

2010년 경주 여고생 실종 사건 레전드.

2010년 1월. 경주에서 김은비라는 여고생이 실종됨.

개요를 보면. 이 여고생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장학금 관계로 집에 서류를 주고 온다며 나갔다고 돌아오지 않는 상태.

실종된 곳은 학교 사거리, 버스 정류장 인근.

교복차림으로 실종된 이 학생은 4년 전만 하더라도 엄마와 떠돌이 노숙생활을 하는 아이였음…

노숙생활 중 경주 보육원을 찾아 입소하게 됐는데,

이쁘장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보육원 원장님과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함.

학업에서도 두곽을 나타내는데, 노숙생활을 하던 아이가 단 1년만에 초, 중등 검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고, 명문 공립으로 알려진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됨.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 것인데, 학교에서도 성적은 전교 13등. 장학금까지 받는 모범생에 교우관계도 좋고 선생님 말도 잘듣는 학생이었음.

장래희망은 약사였고..

그래서 이런 학생이 실종되자 주변에서 난리가 났음

특히 이 당시 조두순 때문에 전국이 불안하고 부글부글 떨던 시절이라

인신매매에 팔려갔다. 성폭행 후 살해되었을 것이다.. 라는 추측이 난무

방송에도 많이 나옴

근데 영화보다 심한 반전이 시작

실종된 학생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오는데, 발견된 곳은 경기도 용인.

놀라운 것은 실종됐다는 이 학생은 부모님과 잘 살고 있었음.

어떻게 된 것일까?

알고보니 김은비는 김은비가 아니었고, 이모씨라고 알려진 24살 여자였음 ㄷㄷ

이름도 나이도 엄마와 노숙생활을 했다는 것도 전부 거짓말

당시 고3이었던 이모씨는 좋은 성적을 받고 명문대학에 가고 싶어 이런 황당한 조작극을 펼침.

옛날로 돌아가서 우등생이 되려고 한 것.

그래서 부모님과 잘 살던 용인집에서 가출에 경주 보육원을 찾아 들어간 것인데

당연히 이미 배운 내용이라 초, 중등 과정 패스 천재소리 들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고등학교도 한 번 다녔으니 매일 우등생.. 성적도 전교 13등하면서 자가당착에 빠져 살았음.

특히 학교에서도 허언증을 보이며 엄마에게 온 문자라고 조작한 문자로 사촌동생이 명문대에 진학했다거나 유명 사립대 병원 의사인 아버지가 의료사고를 일으켜 경주로 내려왔다는 등의 거짓말을 하고 다님.

전문가들은 이모씨 시절 가출해 김은비라는 신분을 얻는 시점이 고3. 다시 김은비에서 이모씨로 돌아간 시절이 고3이라는 점에서 리셋 증후군을 보여 돌아갔다고 말하고 있음.

고3은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가장 심해지는 시점이고, 거짓말로 인한 압박감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커지자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며 다시 돌아갔다고 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요구했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 문제없이 넘어갔음..

2017. 12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네덜란드 스케이팅 대표팀, 행사서 상패 던져 한국인 응급실행

(강릉=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세계 최강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22일 한국을 향해 두 차례나 사과했다.

전날 남자 팀추월 경기 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때문이다.

지난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네덜란드 팀의 한 선수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를 꼬집는 듯한 발언을 했다.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얀 블록하위선은 기자들로부터 질문이 나오지 않자 그대로 자리를 뜨며 “이 나라에선 개들을 잘 대해달라”(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고 영어로 말했다.

맥락 없이 나온 발언에 여론은 들끓었고 선수는 이후 트위터에 한국인들을 향한 사과 메시지를 올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나라를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 난 동물 복지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당초 22일엔 네덜란드 빙속황제 스벤 크라머르와 한국 기자들의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는데 이 자리에 예룬 베일 선수단장이 먼저 찾아와 대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베일 단장은 “우리는 한국문화를 존중한다”며 “얀은 동물 애호가라서 그런 얘기를 했다고 했다. 옳은 일이 아니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밤에 네덜란드의 축하 행사에는 불의의 사고까지 발생했다.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 위치한 네덜란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가 메달을 딴 팀추월 선수들을 축하하면서 대형 상패를 전달했는데, 선수들이 상패를 모인 관객에게 던져주는 세리모니 도중 한국 여성 관객 2명이 상패에 맞아 다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온 크라머르는 가장 먼저 “어제 벌어진 일에 대해 사과한다”며 “세리머니 하는 방식이었고 완전히 사고였다.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크라머르는 “다친 분들을 만나서 확인하고 치료받고 돌아가는 것까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크라머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한국어로 된 사과문을 게시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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