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중 한국 비하 발언한 네덜란드 스케이팅 선수

(강릉=연합뉴스) 김경윤 강윤승 기자 =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얀 블록하위선(29)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문제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

블록하위선은 22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나라 개들을 잘 대해주길 바란다(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한국 일부 사람들의 개고기 식용 문화를 비꼬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네덜란드는 3위에 그쳐 팀 추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당초 네덜란드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은 여자 팀 추월 우승팀인 일본 여자 대표팀 다음 순서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차례를 바꿔 나왔다.

기자회견장엔 스벤 크라머르와 블록하위선이 참석했다.

장내엔 대부분 한국과 일본 기자들이 모여있었고, 별다른 질문이 없자 네덜란드 대표팀 크라머르는 “모두 일본 기자들인가? (all Japanese?)”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블록하위선이 상황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하며 기자회견 장을 떠났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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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했다가 갑자기 뚱뚱해지면 느껴진다는 것들

있다 없는것과 없다 있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이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날씬했지만 갑자기 살이 찐 경우, 많은 것들에 있어서 변함이 느껴질 것 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날씬이로 살다가 뚱뚱한 여자가 되어본 후 느껴지는 것들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는 살찌고 충격적인 일이 있어 적어본다며, 자신은 169cm에 55~60kg를 유지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는 건강한 몸이였다고 한다.

항상 듣는말은 멋지다, 늘씬하다였고 옷을 사러 옷가게를 가도 늘 환영받았다고 한다.

그러다 한 1년정도 몸이 아파 병원 생활을 하다보니 몸무게는 80kg가 되었다.

퇴원 후 직장에 복귀하고 결혼도 했지만, 직장에서는 살빼라는 소리를 하루종일 들었다.

나이가 있던 여자 상사는 자기 며느리도 덩치가 크다고 흉을 보기도 하였고, 글쓴이한테는 “아휴~엉덩이가 너무 커~좀 빼”라며 친하다, 귀여워하는 부하다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고 한다.

처음엔 당황하다가 나중에는 좋게 들으려 노력했지만, 본인도 모르게 사람에 대한 분노가 생기게 되면서 할 수만 있으면 때려버리고 싶었다고 한다.

글쓴이가 뽑은 최악의 사건은 부모님 생신날..평소에 정말 잘 지내던 사이좋던 삼촌이 하대하는 눈빛으로 위아래로 쳐다보며 “살 좀 빼면 상에 모두 다같이 앉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참다참다 화가 폭발해버린 글쓴이는 삼촌에게 따졌으나 돌아오는건 삼촌의 손찌검.

해당 글쓴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몸에 관심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그동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어떤 여직원은 애기낳고 출산휴가중이였는데 살쪘다고 00씨 살 안빼면 출근하지마~라는 농담도 들었다고 한다.

이어, 글쓴이는 “우리나라에서 살찐 여자라는 건, 사우나 문을 열면 확!열기가 들어오듯이 밖에선 모르는 그 열기에 하루종일 갇혀있는 느낌” 이라며

“자존감이 높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데 사람은 귀가 있고 마음이 있어서 순간 날라온 말로 마음이 따끔한건 어쩔 수 없다, 그 상처를 신경안쓸려고 애쓰는거지 왜 에너지 써가면서 살아야하는지 억울하다”며 토로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공감한다며 뚱뚱한 사람들은 그런 얘기를 평생 달고 다닌다며 댓글을 달았다.

※이 글을 작성자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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