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중인 여고생 치마 도촬범뉴스에 쓰인 자료화면

방송사들이 몰카범등의 보도를 내놓을 때 피해 여성 또는 여성들의 사진 등을 지나치게 부각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래는 교복 입은 여학생 치마 촬영한 몰카범으로 보도된 내용

위 두 사진은 몰카범이 찍은 도촬 영상이라고 하는데..

해당 뉴스를 보도하면서 쓰인 자료화면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스는 공익을 위한 일인데, 자료화면으로 쓰이는 것이 문제가 되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선정적 자료로 이목을 끌어보려는 것이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런 문제는 과거 성매매업소관련 보도에서도 드러났는데..

#몰카 사진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업소를 광고했다 경찰에 붙잡힌 일당을 보도하는 내용

이 보도들은 몰카 피해 여성들의 모습과 성매매 광고를 필요 이상으로 부각해 소개했다고 문제가 제기된 내용들이다.

TV조선의 경우 1분 31초짜리 보도에서 18-37초까지, 19초가량을 몰카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사진을 하다 마나 한 모자이크를 덧씌워 보여주고 8초가량은 성매매업소 광고를 약간의 모자이크를 더 해 보여주었다고 지적됐다.

MBC의 경우도 1분 32초짜리 보도에 몰카 사진, 성매매 업소 광고 배너를 40초 가량 자료화면에 사용해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사용했다고 지적됐다.

KBS의 경우 보도 시간은 짧았는데, 모자이크만 더 진할 뿐 20여초가량을 몰카 사진과 성매매 업소 광고 배너를 사용했다고 지적됐다.

그러면서 가장 상식에 부합한 보도는 SBS라고 했는데, 1분 44짜리 보도에서 피해 여성의 사진 등이 15초가량 노출되었는데, 얼굴만이 아닌 전체에 강한 모자이크를 덧붙여 보여줬고, 성매매 업소 광고를 직접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경찰 측 자료를 자료화면으로 이용했다며,

이 정도면 시청자들이 어떠한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몰카 피해 여성 사진, 또는 이를 보도하며 촬영하는 자료화면, 보도에서 굳이 보여줘야 할까?

결혼 전 여친이 요구한 22가지 조항 (+남친 반응)

최근 들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혼전계약서.

실제로 지난해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2030 미혼남녀 둘 중 한 명은 ‘혼전계약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로에게 더 나은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 것.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전 여자가 요구한 각서.txt’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여자가 제시한 총 22가지의 항목, 그리고 이에 대한 깨알같은 남편의 답변이 담겼다.

하지만 오히려 이를 접한 누리꾼들로부터 “이게 무슨 결혼입니까. 노예 22년이지”, “나같으면 서약서 보는 순간 찢어버렸을 텐데”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는 문제의(?) 각서. 직접 확인해보자.

1. 싸우거나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면 즉시 먼저 사과하고 푼다/화해를 시도한다

-> 먼저 화낸 쪽이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한다. 시댁이나 친구들에게 내 뒷담화하지 않는다

2. 담배 끊는다

-> 커피 끊는다

3. 게임 끊는다

-> 드라마 끊는다

4. 자동차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

-> 백, 구두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

5. 스킨십은 자주 한다

-> 그건 아주 좋다

6. 집안일은 반반씩 분담한다.

-> 좋다. 대신 너도 맞벌이다

7. 아이가 생기면 아이와 하루와 1시간 이상 함께 놀아주고 3시간 이상 함께 지낸다.

-> 좋다. 맞벌이하면서 너도 같이 하자.

8. 2주에 한권이상 책을 읽는다 (컴퓨터, 만화책, 게임책, 자동차 등 서적 제외)

-> 좋다. 너도 같이 본다. (여성잡지 제외)

9. 항상 같이 시장과 백화점을 간다. (특별한 경우 제외)

-> 좋다. 너도 전자용품, 컴퓨터, 자동차 용품 볼 때 동행한다.

10. 살 안 찌도록 운동을 열심히 한다.

-> 너도 마찬가지다.

11.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놓는다

-> 알았다. 리모콘 어딨냐고 물어보지 않는다.

12. 일주일에 한번 이상 외식하고 일년에 한번 정도는 해외여행 간다.

-> 좋다. 대신 집 언제 넓은 곳으로 이사가냐고 묻지 않는다.

13. 귀가 시간을 엄수한다.

-> 좋다. 너도 맞벌이 하면서 한번 해보자.

14. 집에 손님, 친구 등을 데려올 땐 항상 먼저 연락하거나 허락을 받는다.

-> 너도 마찬가지다.

15.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 명의로 한다.

-> 좋다. 결혼식 비용 등 모든 것은 똑같이 반반으로 해온다.

16. 매일 안마, 발마사지 해준다.

-> 좋다. 너도 해줘라.

17. 밥먹고 난 식탁은 바로 치우기

-> 요리, 설거지는 분담한다.

18. 물건 살 때 5만원 이상의 것은 항상 허락 맡기

-> 반사!

19. 물건 사오거나 할 땐 무조건 영수증 끊어오기

-> 반사! 반사!

20. 카드는 만들지도 않고 쓰지도 않기

-> 명품은 사지도 않고 쓰지도 않기

21. 지금 산책하는 산책로 근처에 집을 산다.

-> 집값은 반반이다.

22. 일요일은 함께 교회에 간다

-> 교회 갔다가 와서 야구, 축구, 농구 시즌권 끊으러 간다.

한편 누리꾼들에 따르면 둘은 결국 혼전계약서에 서로 동의 후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방송화면 캡처(모든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