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의 성전환 수술 그리고 17개월 간의 변화

“자신을 바꾸는 데는 늦는 것은 없다. 행복은 현실이다. 그리고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학생인 셀갈(Selgal)이 남긴 말이다.

그는 자신이 여성으로 변화하는 17개월의 과정을 아름답게 사진으로 기록했다.

조금씩 여자로 바뀌어가는 변화 과정은 경이롭기 그지없다.

셀갈이 공개한 사진에는 호르몬대체요법(HRT, Hormone Replacemennt Therapy)으로 인한 신체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는 각 시기마다 느꼈던 자신의 생각을 사진과 함께 덧붙이기도 했다.


◆ 호르몬대체요법을 받기 2년 전인 16살이었을 때의 모습이다.


호르몬대체요법 1개월째, 나는 대학 생활을 시작했고 매일 거울을 보면서 변화를 확인하지만 주요한 변화가 일어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호르몬대체요법 3개월째, 드디어 좀 기분이 나아졌다. 여전히 우울하지만 요새는 조금 나답다고 느껴진다.


◆ 호르몬대체요법 9개월째, 귀엽지도 않은데 귀여운 척을 했다.


호르몬대체요법 11개월쨰, 무슨 데이트 어플에 올리는 셀카같다.


11개월째,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


호르몬대체요법 12개월째, 대학교 2학년이 되었다.


◆ 12개월째, 무언가 변화가 보인다.


 호르몬대체요법 13개월째, 여전히 성격 더러운 남자처럼 보인다.


호르몬대체요법 14개월째, 거울이 더럽다.


호르몬대체요법 15개월째, 침대에 누워서 찍었다.


15개월째, 머리 자른 후 찍은 사진

◆ 호르몬대체요법 16개월째, 화장을 하기 시작했고 바깥에서도 여자옷을 입고 다닌다.


 호르몬대체요법 16개월째인 지금의 내 모습이다.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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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페북에 올라온 빅뱅 탑 근황.JPG

빅뱅 탑, 의경→사회복무요원 근황 포착…극과 극 분위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빅뱅 탑의 근황이 포착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탑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용산구청은 지난 8일 공식 SNS에 “용산공예관이 개관했다. 우리 용산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있고, 전문가 작품도 전시돼 있다. 판매도 가능하니 오셔서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하셔도 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탑은 최근 용산 공예관으로 배치된 바 있다.

이는 TV리포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탑이 안내자 역할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탑은 ‘안내’라고 적힌 이름표를 걸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탑은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채 용산구청으로 출근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눈길을 끈다.

의경으로 복무할 때와도 마찬가지. 이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탑은 지난해 2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며, 불구속 기소됐고 직위가 해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탑에 대한 의경 재복무 가능 여부를 심사했다.

부적합 결론이 내려졌고, 탑은 국방부로부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용산구청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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