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강대 학생의 고민? “남자친구가 정말 찐따 같아요”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인 서강대학교 대나무숲에 “남자친구가 너무 찐따 같아서 고민이에요”라는 제보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연의 제보자는 자신은 너무나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가 자신을 자꾸만 구속하려하고 이렇게 노는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해당 사연의 제보자는 처음부터 “남자친구가 너무 찐따 같아서 고민이에요”라며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저 좋아한다고 계속 관심보여서 일단 사귀긴 했거든요 근데 한 달도 안 됐는데 너무 심한 것 같아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스스로를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주말마다 클럽가서 노는 게 너무 즐겁거든요”라며 클럽에서 자신은 재밌게 놀기 바쁘다고 한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이걸 이해하지 못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저는 정말 즐겁게 놀고 싶어서 항상 클럽을 다니는데 남자친구가 징그러울 정도로 클럽 좀 안갔으면 좋겠다고 징징거려서 성가심 반 미안함 반으로 안 간다고 했고 실제로 2주정도 쉬었어요”라며 남자친구의 말을 들어줬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작성자는 “그런데 친구들끼리 꼭 만나야 하는 일이 있어서 연휴 때 클럽을 갔거든요”라며 다시 갔음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속이려던 건 아니고 굳이 뭐 말해야하나 싶어서 남자친구한테 말은 안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놀았죠”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남자친구에게 걸렸다고 한다. 그는 “그런데 남자친구가 며칠 뒤에 얼굴이 새빨개져서 왜 말도 안 하고 클럽가서 놀았냐고 화를 내는 거에요”라며 결국은 남자친구에게 얘기하지 않고 클럽을 간 것을 들켰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이어 “그것도 당당하게 물어본 것도 아니고 제 동기들한테 수소문해서 지저분하게 캐묻고 다녀서 알아낸 거더라고요. 너무 징그러워서”라며 남자친구가 자신을 뒷조사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쁜 사람은 아닌데 잘 놀 줄도 모르고 자꾸 절 구속하려고 해서 많이 고민되네요. 계속 만나도 괜찮을까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연하게도 대부분 헤어지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그래도 남자친구한테 찐따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좀 그렇다며 제보자의 과격한 표현을 질책하기도 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페이스북 페이지 서강대학교 대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