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끝판왕…직접 아내 만들어 결혼한 AI개발자 (사진 4장)

▼사진출처: odditycentral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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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항저우 지역에 살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 정 지아지아(31)은 최근 1살 된 “여성” 로봇 잉잉(Yingying)과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직접 인공지능 아내를 개발한 개발자 정 지아지아(Zheng Jiajia)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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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저지앙 대학에서 인공지능으로 2011년도에 석사 학위를 딴 뒤, 3년 간 중국의 공룡 기업인 화웨이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항조우의 드림 타운이라는 테크 스타트업 단지에서 인공지능 개발에 집중하였으며, 작년부터 현재는 그녀의 아내가 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잉잉이라 불리는 이 여성 로본은 몇 가지 단어를 말할 수 있으며, 한자와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다. 또한 무게는 30kg 정도 나가며 젊은 개발자들의 여성 취향에 맞추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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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최근 두 달간 “데이트”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 씨는 그 다음 단계로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마음 먹고 지난 금요일 잉잉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정 씨의 어머니와 그의 몇 몇 친구가 참석했다. 치안지앙 석회 신문 인터뷰에 따르면 이 젊은 개발자는 과거에 여성으로부터 큰 상처를 받은 적이 있으며, 이후 사람과 연애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는 그저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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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로봇 아내를 업데이트하여 앞으로 걷고, 말하며 심지어는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잉잉과 함께 늙어가길 바란다고 말한다.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로봇과 사람의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해왔다. 지난 해에는 직접 3D 프린팅한 로봇과 결혼을 결심한 프랑스 여성에 대해 보도된 바도 있다. 그녀는 그녀가 사랑에 빠졌으며, 로봇과 사람의 결혼이 합법화되는 즉시 결혼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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