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치킨 프랜차이즈가 일본산 재료 숨기려고 한 짓

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일본산 제품의 원산지를 일부만 표기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대중들이 방사능, 일본 불매 등 일본산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BBQ이다.

BBQ는 치킨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스프를 판매 중인데, 그 중 비비큐 고소달콤 옥수수 스프의 원재료 중 하나인 전분가공품의 원산지를   본으로 표기해 논란 중이다.

그러나 실제 소비자들에게 배송된 제품에는 전분가공품의 원산지가 정확히 일본으로 적혀있다. 즉 온라인 상에서의 원산지만 일본에서 일을 빼고 표기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BBQ가 최근 일본 불매운동 여파를 피해가기 위해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BBQ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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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일본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식품 및 원재료 종류가 4만여개에 달한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산지에 일본이라고만 써있어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겨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다른 국가 원산지는 그대로인데 일본만 지워졌다는 것은 불매운동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기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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