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으로 4번의 수술받은 문근영 근황

지난 일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 문근영과 김혜성, 에릭남이 출연해 펭귄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근영이 다큐멘터리스트로 등장해 조감독으로 배우 김혜성을 지목했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은 식사 시간을 가졌고,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온 문근영을 향해 김혜성은 “눈에 잘 띄려고 입은 거야?”라는 질문을 던졌다.

문근영은 “살쪄서 맞는 옷이 없었어”라고 대답했다.

문근영이 살찔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난 2017년 2월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을 감싸는 근막에 혈액순환이 안돼 근육과 신경이 괴사하는 병이다.

그로 인해 문근영은 약 1년 6개월여간 4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등장했다.

팬과 누리꾼들은 쾌유해서 다행이다, 기다렸어요~!, 보고싶었는데 많이 나았다니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5일 새벽 ebs 지식채널E에 출연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문근영은 타인의 시선에 대해 어렵게 말문을 열었는데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나는 이 사람이 처음인데 상대는 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너무 쉽게 생각했던 거하고 다르네?라고 말하는거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신은 아무 정보 없이 상대방을 만나야 하지만 상대방은 메스컴을 통해 자신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 다 알고 있다고 평가하는 부분이 힘들다고 전했다.

또, “너무 쉽게 평가하고 비난을 하기도 하고 칭찬을 하기도 하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계속 느끼면서 굉장히 무섭고 안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많이 달라지고 편해지고 하니까 어떤 다른 타인에 의해서보다 나로서 생각하고 나로서 느끼고 나로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마쳤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동물의 사생활/지식채널E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