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출연했던 지하철 토끼남의 소름 돋는 실체..

지하철에서 목줄을 한 어린 ‘토끼’와 머리 위에 ‘새’를 올린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한 남성.

목격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그는 그저 이상하고 독특한 사람이라며 웃음거리로 전락하였다. 이에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사진 속 주인공을 만나 취재하였고 주인공의 씁쓸한 사연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불운한 인생 길을 아슬아슬하게 걸어오던 일명 토끼남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 당시 수혈 받는 과정에서 HIV 바이러스에 걸리고 만 것.

이후 사람들에게서 내쳐지는 것이 무엇보다 두려웠던 토끼남은 동물에게 애정을 쏟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토끼남의 충격적인 실체라며 글이 올라왔다.

토끼남이 항상 머리에 올리고 다니던 앵무새 부리에는 붉은색의 무언가가 착색되어있었고 목에는 진주목걸이가 걸려있었다.

이를 지적한 네티즌은 “집에 새장 하나 없고 새 목에 목걸이를 걸고 예민한 새를 데리고 사람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새에 대한 지식이 없구나라고 생각했다” 고 글을 썼다.

그리고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올라온 잉꼬 한마리 사진은 토끼남이 데리고 다니던 새와 매우 비슷해보였다. 특이사항에도 역시 “부리/발에 페인트 묻어있음, 은색목걸이” 라고 적혀있다.

현재 토끼남을 향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동물 학-대 의혹들. 방송에 나왔던 가슴 아픈 사연과는 달리 충격적인 소식이라 일부 네티즌들은 뒷통수를 맞은 것 같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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