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얼굴에 던졌다”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영상..

맥도날드 갑질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맥도날드에서 촬영된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30~40대로 보이는 손님 일행이 맥도날드 직원과 다투는 내용이 담겼다. 다투던 중 손님이 음식물이 담긴 봉지를 직원에게 강하게 던지는 장면까지 함께 잡혔다.

당시 가게에서 큰 소란이 일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다투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이를 SNS와 커뮤니티에 공유하기 시작하며 사건이 알려진 것.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7일 서울 연신내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한 회원은 현장을 실제로 목격했다며 사건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자세하게 증언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직원은 갈등이 있었던 손님의 음식이 준비되자 주문 번호를 여러 차례 불렀고, 손님들은 그 소리를 듣지 못한 채 나중에 와서 번호를 왜 부르지 않느냐 따졌다고 한다. 곧 직원은 잠시 치워뒀던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고 손님들은 “쓰레기통에 버린 거 먹으라는 거냐?”며 새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직원이 해명했지만 손님들은 택시가 기다린다며 택시비까지 내놓으라고 말했고, 이로 인해 다툼이 계속되자 한 손님이 손에 들고 있던 음식물을 직원에게 던졌다.

누리꾼에 따르면 이 사건은 경찰이 오고 난 후 수습됐다고 한다. 그는 “내가 알기론 (손님들이 음식을) 환불해 갔던데”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들은 폭행죄로 처벌해야한다. 살면서 할짓이 없어서 갑질인가” “청소년들한테 버릇없다고 하는 노인들이 더 버릇없음” “갑질마인드 왜이렇게 많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