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밝혀진 인셉션 결말의 진실

2010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로 꼽힌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탄탄하면서도 난해한 스토리는 영화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영화는 크게 꿈과 현실의 대결로 볼 수 있다.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은 드림 머신이라는 특수 기계를 이용해 타인의 꿈에 들어가고, 그 사람의 생각을 훔쳐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한다.

무엇보다 등장 인물들이 꿈 속에서도 드림 머신을 이용해 제2의 꿈을 꾸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에게 혼란을 준다.

그러나 관객들은 토템을 보며 그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판단한다.

영화 속 인물들은 꿈과 현실을 구분하기 위해 토템을 이용한다. 인물이 현실에 있다면 돌아가는 토템이 멈추고, 꿈 속이라면 토템은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개봉 후 8년이 지난 후에도 영화 마지막 장면에 대한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영화 결말 부분에서 도미닉 코브(디카프리오 분)는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 소중한 딸들을 만난다. 기쁨을 만끽하던 코브는 자신이 꿈 속에 있는지 현실 속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토템을 돌린다.

그리고 영화는 토템이 계속 돌아가는 장면을 클로즈업하며 끝난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도미닉이 꿈 속에 있는지 현실에 있는지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미국 타임지 보도에 따르면 배우 마이클 케인의 발언으로 마지막 장면이 현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클 케인은 인셉션에서 코브의 장인인 마일즈를 연기했다.

케인은 “처음에 각본을 보고 이해가 안 됐다. 놀란 감독에게 물어봤을 때 그는 당신이 장면에 나오면 현실이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난 내가 나오면 현실, 안 나오면 꿈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셉션 마지막 장면에서 마일즈가 등장한다. 결국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현실인 것이고 도미닉이 돌린 토템을 결국 멈췄을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인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