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기엄마의 현실적인 출산 후기

한 아기엄마가 작성한 출산 후기가 이슈가 되고있다.

아래는 해당 게시글의 전문이다.



산모는 자신이 겪은 출산 후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애낳는게 너무 무서움.. 진짜 아플거같아ㅠㅠㅠ”,

“이런거 보면 참 우리엄마가 대단하고 엄마한테 감사하고 그럼 ㅜㅜ난 무서워서 못낳을거같아”,

“난 이래서 애낳기싫음ㅋㅋㅋㅋ막상 내가 이렇게 말하면 그런 소리하지말라고 욕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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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중화요리집이 돌아가는 구조

 

※작성자의 개인적인 경험담이기에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중화요리집 통칭 중국집이 돌아가는 순환 구조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써보려 해.

부족한 글재주이지만 재밌게 봐주고 댓글 남겨주면 나한텐 영광으로 알게.

우선 중국집의 주방 계급 구조가 주방장(실장이라고 부름), 면장(면 뽑아내는 중국집에서 면이 들어가는 거 책임지고 도맡아 하는 사람), 싸완(설거지 이외 잡무하는 사람)

칼판장(각종 식재료를 썰어 보관하고, 탕수육도 튀겨내며 주방장이 자리비우면 종종 중국집에서 쓰는 큰 팬 돌리는 사람)

일반적인 중국집 그러니까 소규모가 아닌 어디까지나 스탠다드로 맞췄을 때 중국집 주방은 주방장, 면장, 싸완, 칼판장 4명이 팀을 이뤄서 요리를 만들어 내놓는거야.

소규모일 경우에는 주방장, 면장 둘이서 운영하는 체제로 갈 수도 있고, 대규모일 경우에는 4명말고 싸완을 한명 더 넣는다던지 해서 인원 수를 늘리지.

장사 잘 되는 중국집은 4명으론 부족할거야, 용역 일당 불러서 인력을 투입하는 건 중국집 사장의 수완이거든.

한 가지 더 설명하자면 면 뽑아내는 면장도 기술 따라 기계면장, 수타면장으로 분류되는데 수타면장이 페이 쪽에선 만원 한 장 더 받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기계면장은 기계로 면 뽑는 대신에 잡무가 많지만 수타면장은 면 뽑는 일 하나에만 집중해서 할 수 있지.

수타면 먹어본 게이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먹어본 결과 수타면이나 기계면이나 별 큰 차이 없다.


오히려 관리 잘못하면 수타로 면 뽑았는데도 맛이 기계면보다 거지같은 경우도 있어서 내가 사장이라면 기계면장을 뽑을 것 같애.

기계면장은 잡무도 도맡아서 하기에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럴 거 같애.

그래서 요즘 중국집 가보면 수타면은 보기 드물지. 면장은 이 정도 설명이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고

주방에서 면 뽑는 것, 중화요리용 대형 팬 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난 주방에서 칼질 하는 걸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

식재료를 손질해서 보관하는 게 칼판장의 주로 할 일이자 책임이기 때문에, 암만 맛있게 해도 식재료 손질이 거지같으면 음식 맛에 타격을 입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깨알같이 주방에서 예를 들어 콩국수가 나왔다고 할 때 계란 올리고 오이 올리고 고명 쌓아 내놓는 건 설거지와 잡무를 주로 하는 싸완들 몫이야.

주방 쪽 페이는 서울 기준으로 하루 벌어 받아가는 일당으로 계산했을 때

실장은 하루15만원, 면장은 기계면장14만원,수타면장15만원, 칼판장 13만원, 싸완 9~10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시간이 감에 따라서 일당도 올라가는 추세라 올라갔을 수도 있다고 본다.

수타면장은 왜 면 뽑는 데만 집중하는데 일당 15만원이냐고 묻는다면, 면 쉽게 뽑는 편인 기계면장에 비해서 수타면장은 손수 면을 뽑기 때문에 다른 잡무 없이

면 뽑는 데만 집중해도 어깨 빠질 것처럼 일이 힘들고 고되거든.

월급제로 계산하면 실장까지 올라간다고 쳤을 때 한 달 400만원에서 조금 왔다갔다하는데, 개드리퍼들 수준에선 만지기 힘든 큰 돈일거라 자신한다.

대신 그만큼 일이 중노동이고 힘들다는 건 알아둬야해.

그리고 중국집 수익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건 배달 아니겠어? 배달지배인을 쓰는 중국집도 있고 안 쓰는 중국집도 있는데 사장이 다 책임지고 배달지배인 안 쓰고

본인 혼자 관리할 수완이 되면 배달지배인 안 쓰고, 본인이 좀 편하고 싶다라면 배달지배인 쓰는 중국집도 있어.

배달지배인은 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주는진 모르지만 배달 쪽을 책임지고 배달 인력 부족하거나, 누가 빵꾸냈을 때 인력 보충하는 일을 배달지배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배달원 페이에다가 수당을 좀 더 붙혀서 주는 거라 알고 있거든. 구체적인 페이는 나도 잘 모르겠다. 배달지배인은.

일반 배달원 페이는 요즘 보니까 한달에 초봉 280만원 주는데 예전 개드립 글에 중국집 배달원이 맞선 나간 거 개드립가서 봤는데 월 230번다고 하는데 조금 버는구나 지방에서 일하나? 싶더라.

서울은 초봉 월280만원이고 월4회 휴무 주거든.

배달원으로써 중요한 거 정리하자면 랩질 잘 하는 것, 지도보기, 신속 정확하게 배달할 수 있는 오토바이 운전 실력 정도인데

중국집 배달 얼마나 해봤느냐는 랩질하는 것만 봐도 티가 난다. 노련한 중국집 배달부는 랩질 하는 것부터가 달러. 빠르면서도 내용물이 새지 않게

랩을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지.

주방 파트와 배달 파트가 서로 협력하여 돌아가는 게 중국집 구조고,

여기서 직원들 페이주고 식재료비 까고 한 마디로 차포 떼고 남는 게 중국집 사장들이 가져가는 월수입 이야.

언틋 돈을 많이 받아서 좋네. 나도 해볼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갈거라면 난 그냥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

돈을 많이 받는 건 그만큼 개족같은 일이 많다는 걸 뜻하고 일도 중노동이라고 암시하는 거거든.

요즘 사람들은 3D노동이라고 기피하는 게 딱 배달원이야.

더럽고 위험하고 힘들고 3박자가 고루 맞춰떨어지지.

비 올 때 노면이 미끄러운데도 습기 낀 우비입고 위험하게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고, 근데 3D업종인건 배달 뿐만이 아니라 주방도 그래.

칼질 잘못하다 대형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는거고 기계면이 수타면보단 쉽다지만 방심했다간 손가락도 빨려들어간다고 해. 여름에 덥고 겨울에도 덥고

남의 돈 뺏어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경험으로 배우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게.

다들 바쁠 수도 있다는 건 알지만 배달 빨리 하라고 하는 채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젊은 사람들은 다 기피하고

나이드신 분들이 배달하는거라 위험할 수도 있는데 무릅쓰고 갖다주는거거든.

꼭 중국집이 아니더라도 배달부한테 채근은 하지말자. 안전운전하라고 격려 한 마디 해주는 멋진 개드리퍼들 됐으면 좋겠고 이만 글 줄일게.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