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파이터가 한국 취재진들에게 두 손 모아 “미안하다”고 말한 이유

최근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와 대결을 펼친 야이르 로드리게스.

경기는 5라운드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승부가 결정나는데, 정찬성 선수는 공격을 이어가다 로드리게스의 팔꿈치에 걸려 KO패를 당한다.

경기 내내 정찬성 선수가 옥타곤을 지배하고 있었기에,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실제 체육위원회가 공개한 채점표에 따르면 정찬성은 4라운드까지 앞서 있었고, 판정으로 간다면 2-0또는 2-1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경기 1초를 남기고 역전 버저비터 KO를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UFO 역사에 남길 KO로 기록이 됐고, 취재진들은 이 기록을 달성한 로드리게스를 인터뷰하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발차기 공격을 주로 하는 로드리게스는 1라운드에서 발을 다쳤었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인터뷰 하기 어렵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실제 로드리게스는 들것에 실려 앰뷸런스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로드리게스가 갑자기 입을 열었는데, 바로 한국 취재진을 발견했을 때.

그는 한국 취재진을 보자마자 두 손을 모아 “미안하다”고 말했고, 다시 한 번 “미안하다”고 반복했다.

앞서 옥타곤을 빠져나갈 때도 로드리게스는 한국 취재진을 보자 눈웃음을 지으며 가볍게 목례를 했다.

한편 한국 취재진에 따르면 로드리게스가 유독 한국 취재진을 살갑게 대했다고 한다.

로드리게스가 한국 취재진을 보면 먼저 다가와 “잘 잤느냐”, “밥은 먹었느냐”고 말을 건넸다고 한다.

취재진들은 “로드리게스가 어린 시절 올림픽 태권도 선수를 꿈꾸며 도복을 입었고, 태권도를 하면서 예의를 익혔고, 태권도의 고향이 한국이기에 한국인에게 유독 살갑게 구는 것 같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경기 전에도 정찬성에게 존중을 보였고, “경기를 수락해 준 정찬성에게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고, “존경한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났을 때는 무릎을 꿇고 예의를 갖추기도 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SPOTV NEWS

어린 시절 실제’곰’과 레슬링 훈련하며 성장했던 UFC파이터 ㄷㄷ

최근 코너 맥그리거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UFC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그의 어린 시절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1997년 촬영된 영상으로 하빕은 새끼 곰을 상대로 레슬링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하빕의 나이는 9살. 새끼 곰을 상대로 다양한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였다.

영상 속 새끼 곰은 하빕의 이웃이 키우던 ‘애완 곰’중 한 마리로 태어났을 때부터 인간의 손을 타면서 야생성은 거의 없었기에, 물거나 발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부터 파이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었네”, “탄탄한 기본기가 곰과의 훈련에서 생긴거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