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층 옥상에서 위험한 영상 찍다 추락한 남성의 마지막 모습 (동영상)

고층 건물에 올라 위험한 인증 영상을 찍던 남성이 추락하고 말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는 고층 건물을 맨몸으로 등반하는 루프 토버(Rooftopper) 남성 우 용닝(Wu, Yongning)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다.

용닝은 지난 11월 8일 62층 건물을 맨몸으로 오르기에 도전했다. 그는 혼자 창사(Changsha)시 화이안 인터네셔널 센터(Huayuan International Center) 빌딩을 찾아 40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랐다.

건물 44층 이상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보안 카드가 필요했고, 옥상 역시 경비가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보안을 뚫을 수 없었던 그는 40층부터 62층까지 맨몸으로 빌딩을 타고 올랐다고 한다.

용닝은 꼭대기에서 맨손으로 빌딩에 매달리는 모습을 촬영하려 했다. 하지만 자세를 취하기 위해 허공에서 움직이던 용닝은 손을 헛디디며 미끄러졌고, 그는 62층 건물에서 추락하고 말았다.

용닝이 62층 건물에서 추락하는 모습은 그가 반대편에 직접 설치했던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고 그의 시신은 빌딩 청소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사고사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용닝의 여자친구인 진진(JinJin)은 “용닝은 원래 엑스트라 배우였는데,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어했다”며 “이런 영상을 촬영하면 돈을 벌 수 있어 위험한 시도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가족을 위해서 용닝은 계속해서 위험한 일에 도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용닝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볼케이노에 위험 영상들을 300개 정도 올렸으며, 그 결과 약 55,000위안 (약 900만원)의 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용닝의 영상을 즐겨보던 중국의 누리꾼들은 그의 영상이 11월 8일 이후 올라오지 않아 그의 신변에 무슨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했고, 그의 사망설이 떠돌기도 했다.

그리고 약 한달 후인 12월 8일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용닝의 영상을 좋아하던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outube Youtube dans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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