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온 한 가족의 놀라운 결과물

누구나 추억에 사로 잡힐 때가 있다. 추억은 알아채지도 못하는 사이에 들이닥쳐온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옛 사진을 바라보기기도 하며 때로는 지나간 시절이 돌아올 수 없다는 깨달음에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오래 전 찍어둔 사진을 통해서 더없이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위해 매해 가족 사진을 찍어온 한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 모든 계획은 제드 넬슨(Zed Nelson)이 20년 전 이 개념을 직접 탐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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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둔 남성의 마지막 소원을 들은 간호사가 뛰쳐나간 이유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을까? 어쩌면 그 무언가는 거대한 것일 수도, 아니면 정말 소소한 것일 수도 있다.

75세 한센(Hansen)은 대동맥류가 파열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상태는 심각했다.

그가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수술뿐이었다. 하지만 대동맥류 수술은 매우 많은 시간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또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지라도 회복하는데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을 수 있다. 정말 불운하게, 한센은 이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그의 몸은 이러한 큰 수술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한센은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한센에게는 허무함만이 남겨졌고 그는 병실에 홀로 앉아있었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러던 중, 그는 간호사를 급히 불렀고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전했다.

한센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필요했던 것은 화이트 와인 한 잔과 담배 그리고 햇빛이었다. 어찌보면 매우 소소한 소원일지도 모르지만 한센에게는 마지막 순간까지 절실했던 것들이다.

그러나 대부분 병원들은 금연 구역이며 환자에게 술은 더더욱 금지였다. 그러나 한센의 마지막 소원을 들은 간호사는 오직 한센을 위해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않았다.

한센의 마지막 부탁을 들은 간호사는 즉시 병실 밖으로 뛰쳐나가 필요한 물품들을 찾기 시작했다. 정말 다행히 한센이 입원해있던 병실은 베란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었기 때문에 병실에 퍼질 담배 연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다른 간호사들과 함께 한센이 누워있는 침대를 베란다로 옮겼고 그를 위한 화이트 와인과 담배 그리고 노을까지, 한센에게 마지막 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그때, 발코니에서 느꼈던 분위기는 매우 편안했고 여유로웠다” 

간호사들은 한센에 대한 이야기와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게 되었고 수많은 네티즌들은 오직 한센의 마지막 순간을 위해 병원 규정을 어긴 간호사를 향해 큰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정말 저 행동은 올바르다. 나는 우리아빠에게도 똑같이 했었어야했다. 한센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에게도 좋은 기억일 것이다.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 병원 간호사들을 존경한다”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 소원을 이룬 한센은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4월 28일 영원히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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