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면 더 좋다” 얼려먹으면 영양가가 배로 늘어나는 음식 5가지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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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요리를 즐기는 ‘푸드 마니아’가 늘고 있다.
하지만 푸드 마니아도 조리 후 남은 식재료를 처리하기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시들거나 상해서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모든 음식은 생(生)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식재료가 남았을 때는 장기 보관을 위해 냉동실을 활용하게 되는데, 냉동 보관으로 식감이 나빠지고 맛이 덜하다는 선입견은 이제 그만! 얼리면 유효성분이 늘어나 건강에 도움되는 기특한 식품들이 여기 있다.

◇ 얼린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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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릴 때 더 좋아지는 대표 식품은 두부다.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근육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품.

두부 안에는 수분이 많아서 얼리게 되면 표면에 구멍이 생긴다. 이 구멍을 통해 수분이 서서히 빠져나가면서 단백질 입자는 응축되어 크기는 작아지지만 단백질 함량은 무려 6배가 된다.

◇ 얼린 팽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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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의 세포벽에는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버섯 키토산(키토 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세포벽이 단단하고 쉽게 부서지지 않아 일반 조리법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키토 글루칸을 풍부하게 섭취하려면 팽이버섯을 믹서로 갈아서 얼려두었다가 조리하면 된다. 찢긴 세포 속 성분이 쉽게 용출되어 나오므로 버섯 키토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 얼린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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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은 얼리면서 더 진해지고 풍부해진다. 2014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 식품학과 연구진은 신선한 블루베리를 수확 즉시 냉동 보관할 경우,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더 증가한다고 밝혔다.

안토시아닌은 냉동상태에서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다른 식물조직의 방해를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 메인주가 후 생산지인 야생블루베리는 수확 직후 바로 개별급속냉동 과정(IQF: individual quick-freezing)을 거쳐 전 세계로 판매되는데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 항산화 성분이 2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얼린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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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설포라판 성분과 레몬의 2배가 넘는 비타민C, 시금치의 3배에 달하는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두부와 마찬가지로 수분함량이 많아 얼리게 되면 수분은 빠져나가고 영양소는 응축되어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 식이 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섭취에 더욱 효과적이다.

◇ 얼린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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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오메가 3 지방산, 칼륨 등 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보카도를 샐러드나 생식으로 즐겨 먹는데 얼려 먹게 되면 속은 부드럽고 겉은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보카도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얼릴 경우 비타민의 유효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철분과 엽산 보충에도 도움을 주어 임신부들에게는 필수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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