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vs 간호조무사, “간호사의 특징은 간호조무사를 만만하게 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간호 조무사 vs 간호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가 간호사의 특징이라며 남긴 댓글이 첨부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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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특징”이라며 댓글을 단 페이스북 이용자는 간호사가 “간호조무사 만만하게 봄 의사한테는 맨날 빌빌거리면서 앙타부리면서 조무사 무시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의사만 보면 말정남 의사들 뒤에서 욕하지만 의사 만나려고 의사한테 앵김 그리고 남자 간호사 무시함”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간호사는 자기들 끼리 태움하고 돈을 밝히며, 가식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수능 5등급도 간호대가는데 간호사부심 부린다”며 간호사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 댓글은 좋아요 수가 무려 141개나 달리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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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또다른 페이스북 댓글 유저가 “현직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웃고갑니다”라며 짧게 간호사들을 향한 비난을 일축했다. 이 댓글 역시 좋아요 수가 120개가 넘게 달렸다.

한편 간호조무사는 의료법 제80조에 자격 근거를 두고 있으나,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른 보건의료인에 속한다. 보건의료기본법 제3조제3호에서 “보건의료인”이란 보건의료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자격·면허 등을 취득하거나 보건의료서비스에 종사하는 것이 허용된 자를 간호조무사라 부른다.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해당 전공을 3년~4년간 이수하고 국가고시를 통해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반면 간호조무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간호학원 1년 과정만 수료하면 자격증 시험을 칠 수 있어 간호사가 되는 것보다 단기간에 간호조무사가 될 수 있다.

또한 굳이 간호학원을 1년 과정 수료하는 것이 아니라 특성화고등학교 보건간호과를 졸업해도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인천에 있는 경인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과거에는 상고였으나, 지금은 인천보건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꾸면서 보건간호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됐다.

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간호와 진료업무를 보조하여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람이다. 간호조무사는 종합(대학)병원 및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보건의료기관에서 의사의 지시와 감독 하에 간호보조업무와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입원환자 5인 미만 또는 외래환자만을 진료하는 의원, 치과의원 및 한의원에서는 간호업무 및 진료보조업무를 전담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간호조무사는 환자에 대한 주사행위 및 내원 환자의 안내, 각종 의료검사 및 투약 업무를 보조한다. 또한, 수술을 준비하고,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기록하며, 환자의 운동이나 활동을 돕는다. 이 외에도 환자의 접수와 수납업무, 각종 문서를 관리·보관하는 등의 원무 업무를 도와주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약품이나 붕대 등의 의약품을 소독하여 보관·관리하며, 의료기구 및 물품을 소독·살균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한편 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은 “지들이 학창시절때 처 놀아놓고선 이제와서 열등감 폭발ㅋㅋㅋㅋ 간호사가 의사랑 잘되서 결혼한 경우는 많이 봤지만 조무사가 의사랑 결혼하는건 못봤다. 꼭 저런 개념없는 조무사들땜에 다른 조무사들도 싸잡햐 욕먹지.”라며 간호사의 특징이라는 댓글을 남긴 이용자를 비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대학병원간호사가쉽게되는줄아는구만…수간호사중에서도 병원내에서 파워센수선생앞에서 의사들도깨갱하는경우도많다..조무사야 그냥학원다니고실습만하면되지만..간호사는진짜쉽지가않다”이라며 간호사가 되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